친구에게 강력 추천받아 읽은 책. 정말 이런 명확함을 얻기 위해서 난 사회과학서적을 읽는다!! 라고 단정지어서 말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이책의 저자들은 글속에서 우리의 삶에서 파시즘이 얼마나 사회에 널리 형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얼마나 당연스럽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왔는지, 더 나아가 그런 우리의 모습이 그토록 잔인했던 독재를 어…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책 개괄 김경태 저 멘토르 | 2006.06.01 | 279페이지 | ISBN 8991767230 모든 것은 쇼다 하나의 Show. 사실은 인지하고 있지 않아서 그렇지 모든일이 Show다. 학교에서의 강의도, 사람들 앞에서의 프레젠테이션도 전부 연극처럼 영화처럼 시작과 끝을 정하고 그 안에서의 자신의 각본과 표현해나갈 이미지를…
쉽게 웃어버릴수 없는 책이었다. 정말 많이 웃으면서 읽을 수 있을 책일것 같기도 했었는데, 난 영 웃을수가 없었다. 콘트라베이스는 그에게는 삶의 기반이다. 좋던 싫던 그가 콘트라베이스를 놓아버리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지 않는한 그에게 다른 인생이 올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화려한 독주와 갈채의 기회, 사랑, 고급식당에서 생선요리를 먹을 부. 그…
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깝게 할 수 있다면. - 장폴 뒤부아 장폴 뒤부아 저 | 김민정 역 밝은세상 | 2006.10.16 | 252페이지 | ISBN 8984370770 무작정 서점에서 집어올린 책 술자리에 시달린 여느 날처럼 시덥지 않은 잡담들에 우울해진 후, 그냥 무작정 서점에 들러서 책 한권을 집어들고는 버스에 올랐다. 알고 있던 책도 아니었…
남한산성 - 치욕의 역사 남한산성 김훈 저 학고재 | 2007.04.14 | 384페이지 | ISBN 9788956250595 김훈씨의 새로운 책 김훈씨가 새로 책을 내셨다. 내 아는 사람이 제목을 보더니 대뜸 이렇게 이야기 했다. 남한산성. 치욕의 역사이야기군. 한눈에 핵심을 꿰뚫는 그의 통찰력에 순간 혀를 내두르다가, 순간 다시 '가…
소설하면 떠오르는 것들 소설하면 떠오르는말? 플롯, 기승전결, 스토리 등등. 이런것들이 내가 학교에서 배웠고 책을읽으면서 만끽했던 대부분의 요소들이었다. 소설을 쓰는 자가 어찌 감히이런 틀을 쉽사리 깰수 있으랴. 김훈씨의 책은 조금 다르다. 다양성의 시대라서인지 '그렇다'라고 철썩같이 믿어왔던 부분에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후지쯔의 과거는? 과거 후지쯔는 매출 1조 엔, 경상이익 1,000억 엔을 달성했을 때 전 직원에게 1만 엔의 보너스를 지급했고, 직원들은 이에 감동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후, 후지쯔는 전 직원이 공유해야만 하는 처지에 처하게 되었다. 성과주의의 도입 1993년, 후지쯔는 일본 대기업 중 최초로 성과주의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역대 사장들은 성과주의…
경영관련 서적으로는 처음으로 재미있는 책을 보았다. 모든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바퀴의 발명'의 예를 들어 '사업'의 흐름을 간략히 보여주는 책이다. 그런데 그 사업의 흐름 속에서 인간이란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멈추질 않는다.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인력들은 참으로 '선'한 존재이다. 어떠한 경로로 내가 그 …
회사의 망령들이 강요한 책 회사에 출근해보니 책상위에 놓여져 있는 책. 다음주 월요일까지 읽고 토론 해야하는 주제로 선정된 책이다. (팀장님의 엄명이래지... 흠. 저 위의 누군가가 읽히라고 했나보네) 책이 참 얇기도 하네라는 첫 느낌처럼, 오늘 집에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일독. 처음 책장을 넘겼을때 까지만해도 호기심.. 반 우려 반.…
철학은 어렵지만, 관심가는 대목도 있다. 난 안타깝게도 Matrix영화에서 재탕되어진 철학자들의 해묵은 관심사에 대해서는 예나 지금이나 별 관심은 없다. 하지만, 철학자들의 치밀한 문제의식들은 내게 몇가지 재미있는 생각을 할수 있게 도와주었다. '당신은 정말로 빨간약을 택할 것인가?' 빨간약, 파란약 빨간약과 파란약 선택의 방식은 아주 효…
김용옥씨 저작과 카타르시스에 대한 단상. 동양학에 대한 일말의 이해와 지식도 지니지 못한 내가 가끔씩 김용옥씨의 글읽기를 갈망하는 이유는?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능력은 결여되어 있지만,가외로 손쉬이 얻을수 있는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원하기 때문인듯 하다. 김용옥씨의 글에는 겸양이 없다. 그리고 막힘도 없다. 도도하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이 세상의 유일한 진리…
앤서니 기든스 Anthony Giddens라는 이름 제 3의 길로 우리같은 일반인에게도 유명해진 Anthony Giddens가 현실적인 정책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책. 한국어 번역제목은 '노동의 미래'. 원제는 Where Now for New Labour.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기든스가 제시한 '제 3의 길&…
Umberto Eco와 Carlo Maria Martini의 공개편지를 엮은책. 이 책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무엇을 믿을것인가?라는 문제에대하여 서로 토론을 벌이는 그런 책은 아니다. 당대의 저명한 학자와 추기경이 특정 주제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계기로서, 또는 서로간의 이해의 차를 좁히기 위한 계기로서 – 나누는 그…
회사에서 읽는 아들러 심리학 개인 심리학 언젠가 회사에서 아들러 심리학이 회자되기 시작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개개인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심리학인 개인심리학을 창시했고, 이는 소위 아들러 심리학으로 지칭된다. 아들러 심리학에서 개인은 나누어질 수 없는 전체로서 사회 내에서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
마르크스가 예측한 미래사회 마르크스가 예측한 미래사회 기대한 것은 고전 마르크스 이론을 기반으로 한 현재 사회에 대한 새로운 분석 및 전망이었는데, 찾아낸 것은 고전에 대한 저자의 집착과 집착. 아쉬우며 불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만족도는 대상에 대해 느낀 효용에서 기대감을 뺀 만큼이라고 하던가. .淳. <고전은 고전일뿐>
전통적인 서양의 관리 기법은 성악설에 기반한 관리 기법 전통적인 서양의 관리 기법은 성악설에 기반한 관리 기법이다. 인간은 모두 일을 하기 싫어하고, 회사는 직원을 감시하여야 하고, 금전적인 보상을 통하여 일에 몰두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일에 몰두하게 만들어야 할지를 고민하고 방법론을 내놓은 것. 이것이 그 근간이었다. 테일러는 과학적…
경험에서 얻은 이야기 People Issue는 참 어렵습니다. 근 25년을 HR 필드에서 일을 하며 현장의 매니저들과 이야기를 나눌때 가장 많이 들었던 주제는 '사람'이었습니다. 업무 상의 어렵고 주요한 이슈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능숙하고, 자신의 전문분야를 능수능란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있는 그들 이었지만…
인간은 왜 음식을 익혀 먹기 시작했을까. 그리고 만약 우리가 익히지 않은 음식을 그대로 섭취하고 살아간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런 질문은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일상 속 습관에 대해 다시 한 번 눈을 돌리게 만든다. 익힌 음식을 먹는 행위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것이어서 ,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기원을 생각해보거나 다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