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MK테니스아카데미
이 곳의 첫인상은 팬션과 테니스 코트가 함께 있는 독특한 경험입니다.
차를 타고 코트로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은 팬션, 왼쪽은 테니스 장이라는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아.. 1박 2일로 테니스 치면 좋겠다라는 유혹이 강하게 듭니다.
건물도 뭔가 테니스 코트 같기도, 한적한 팬션 느낌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테니스 코트인데도 안에 넓직한 카페가 있습니다.
테니스 치러 가기 전에 라면 한그릇 먹는 것도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었습니다.
공간 자체가 참 넓습니다.
와. 이정도 넓이의 공간이 있는 코트를 보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하고 이 블로그에 올렸던 어떤 코트보다도 길이와 넓이가 넓습니다.
층고도 매우 높아 어지간한 뜬공도 천정에 닿지 않을 정도 입니다.
바닥은 카페트 코트입니다.
바닥은 합성 섬유나 고무계 코팅이 입혀진 얇은 매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 대신 실리콘이 뿌려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카페트 코트를 좋아합니다. 바닥이 좀 푹신한 편입니다. 아저씨들의 무릎 보호에 좋습니다.
오래 쳐도 발바닥이나 무릎이 아프지 않습니다.
다만 하드 코트에 비해 공이 좀 푹신하게 덜튀는 듯한 느낌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드코트의 실내 테니스장과 비교하면 확실히 바운스가 덜합니다. 하지만, 나쁜 느낌은 아닙니다.
짐을 놓을 공간도 넉넉합니다.
워낙에 공간이 넓다보니 짐을 놓을 공간도 충분합니다.
실외 코트도 있습니다.
실외 코트도 있습니다만, 제가 방문한 시간은 이미 늦은 시간이라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습니다.
총평
난방과 조명이 좀 어두운 것은 아쉽지만, 넓은 공간, 높은 층고 등을 감안할 때는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지였습니다. 더욱이 제가 좋아하는 카페트 코트라는 점이 제게는 더 긍정적인 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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