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해본 테니스 코트 소개 및 추천3 - 비와이테니스장

테니스 플레이에 집중

비와이 테니스장은 별도의 부대 시설은 없는 테니스 코트 1개가 전부인 실내 테니스 장입니다.

사실 테니스 치러 간 사람이 테니스 시설 좋으면 그만이죠. 

카페나 물품 판매소 대기소 등이 뭐 그리 중요하겠어요. 

비와이 테니스장은 단촐한 창고형 건물 하나에 테니스 코트를 마련한 곳입니다. 

주차 공간은 아주 넓습니다. 

한 겨울 저녁 시간에 테니스 치러 갔더니, 이런 느낌이더군요.  

넓은 코트와 높은 층고

층고는 높습니다.  보통 건물의 2층 정도 높이랄까요.

충분히 높은 공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저 높은 곳의 여러 곳에서 조명이 비추는데, 

충분히 밝아 늦은 시간에 치기에도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강한 조명들의 사각에서 공이 약간씩 상대적으로 덜 보이는 구간이 일부 있다는 느낌도 조금 받았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은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좌우와 뒷 공간은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보통 테니스장 넓이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정말 표준적이고, 

테니스 치기에 딱 집중할 수 있는 실내 테니스 코트입니다. 

그 이외에는 평가할 만한 사항이 더 없습니다. 

다른 소개글들을 보면 레슨을 많이 하는 실내테이스 장인듯 합니다. 

겨울에는 추워요

대기석에 온열기가 놓여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코트는 추웠습니다. 

실내여도 겨울에는 전체 냉방이 돌아가지 않는 이상 추운게 정상이죠. 

옷을 두겹 세겹 입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최고의 장점 중 하나는 접근성 

광주시 문형동에 위치하여, 

판교역에서 13km거리에 위치한 실내테니스장입니다. 

이것만 해도 최고의 장점이죠. 

회사 끝나고 가야하는데, 먼곳에 있으면 가기 힘듭니다. 

맺음말

지난 겨울에 몇 번 이용했던 곳이라, 

봄 가을, 특히 여름의 컨디션은 이야기하기가 어렵습니다. 

봄 가을은 전국 어디든 테니스 치기 좋은 철이니 호불호가 없을 테고. 

여름에는 실내 테니스 장이다보니 비바람에는 강하겠지만, 다른 부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 여름 지나기 전에 한번 방문해 봐야겠어요. 

즐거운 테니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