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에서 구글 블로그(블로그스팟)으로 이전 결정
큰 마음을 먹고 도메인을 구입하고, 워드프레스 호스팅을 결제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 수록 비용과 공간에 대한 압박이 심해집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 수록 비용과 공간에 대한 압박이 심해집니다.
돈이 되지는 않으니, 비용을 줄여야 합니다.
구글 블로그로 이전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골치거리가 늘어납니다.
포스팅한 글 이동하기
워드프레스 내에 Export to Blogger 라고 하는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이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포스팅을 XML로 변환한 후에,
구글 블로그의 설정에서 컨텐츠 가져오기를 사용 하면 됩니다.
글 자체는 제법 수월하게 이동 시킬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 xml파일로 백업하고 이를 변환하는 사이트를 이용하여 구글 블로그로 가져오는 방법도 많이 소개되지만, 이 방법이 훨씬 수월합니다.
하지만, 가장 문제는 사진입니다.사진은 같이 이동되지 않고 워드프레스 미디어에 있는 사진을 링크로 연결합니다.
이 방법은 워드프레스 호스팅을 종료하면 유실 될 수 있어 완벽한 해결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한땀한땀.
복사하여 붙여넣기 방법으로 글을 옮겼습니다.
가장 무식하지만, 확실한 방법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셨나요?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셨다면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이 경우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애드센스를 살리고 현재의 트래픽을 포기할 것인가?
현재의 트래픽을 살리는 방법 - 애드센스 승인은 다시?
애드센스를 살리고 현재의 트래픽을 포기하는 방법
구글 애드센스는 도메인을 따라갑니다.
이미 승인을 받은 도메인이라면, 새로 옮겨갈 블로그에 기존 도메인을 연결시키면 됩니다.
이미 승인을 받은 도메인이라면, 새로 옮겨갈 블로그에 기존 도메인을 연결시키면 됩니다.
구글 블로그에 도메인을 연결시키는 방법은 기존에 포스팅 한 아래글을 참조해주세요
다만, 워드프레스와 구글 블로그는 글을 저장하는 주소의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주소의 형식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기존 글들의 주소는 필연적으로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아래와 같은 url 구조를 가집니다.
https://example.com/2025/07/14/post-title/
https://example.com/post-title/
https://blog.example.com/%category%/%postname%
이에 비해 구글 블로그는 이렇습니다.
https://yourblog.blogspot.com/2025/07/post-title.html
그래서 도메인을 같은 도메인을 쓰더라도 주소를 동일하게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다보니 검색엔진에 등록해놓은 색인들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서 트래픽을 포기하는 방법입니다.
현재의 트래픽을 포기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이전하는 방법
이 방법은 기존의 블로그는 살려두고, 새로운 주소의 블로그스팟을 개설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기존의 블로그의 각 글의 주소를 새로운 주소의 구글 블로그(블로그스팟)으로 리다이렉트(리디렉트) 시키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즉, 기존의 블로그 포스트에 새롭게 이사가는 블로그 포스트의 주소를 연결시키는 방식입니다.
흔히 말하는 301 리다이렉션(리디렉션) 방식입니다.
이 301리다이렉션을 설정하면, 기존의 글로 누군가가 방문했을때 새로운 블로그의 특정 주소로 자동으로 옮겨가게 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에서 기존 주소의 포스팅을 클릭해도, 접속은 새로운 주소로 접속 됩니다.
기존 색인이 없어질 걱정은 당분간은 하지않아도 됩니다.
기존 색인이 없어질 걱정은 당분간은 하지않아도 됩니다.
공식적인 연결방식이기에 검색엔진에서도 소유권 이전으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다만, 특정기간동안 기존의 블로그는 폐쇄하지 말고 유지해야 합니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에서 301 redirects라는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편하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아래 칸에 원본 주소와 옮겨갈 주소를 입력하면 세팅 끝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새로 이사간 블로그는 새롭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럼 그냥 새로 받으면 된다고 호기롭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 구글 애드센스는 복사한 포스팅에 대해서는 승인거절, 광고게제 제한을 할 수 있습니다.
복사한 글이 원래 내 글이라고 하더라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블로그를 복사한 블로그로 새롭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혹은 광고를 운영하는데 정책위반으로 제한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혹은 광고를 운영하는데 정책위반으로 제한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원래 블로그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셨다면, 가급적이면 이사하지 마시고 그냥 쓰세요.
생각할게 너무 많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짐이 좀 가벼워집니다.
제가 위에서 설명한 방법 중 마음에 드는 하나를 골라 이전하세요.
기존 도메인을 유지한 상태에서 새로 색인부터 시작하는 방법과
새로운 도메인으로 옮겨가되 기존 트래픽은 301 리다이렉트로 유지하는 방식 다 가능합니다.
새로 이사한 블로그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희망하신다면, 그때부터 승인 신청하시면 됩니다.
서치 엔진에 색인된 글은 어떻게 하나요?
가장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이전에 따른 필연적인 패널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블로그의 색인이 완성될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방법입니다.
301 리다이렉트도 결국에는 블로그를 폐쇄할때까지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색엔진이 언제 순위를 내려버릴지 모를 일입니다.
체크리스트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을 충분히 담지는 못하지만,
개괄적이고 추가 더 신경써야 할 내용을 담은 체크리스트입니다.
개괄적이고 추가 더 신경써야 할 내용을 담은 체크리스트입니다.
구분 | 이전 전 | 이전 후 |
---|---|---|
도메인 | 기존 도메인 유지 여부 결정 | 301 리디렉션 또는 DNS 변경 |
SEO 구조 | 기존 sitemap 및 URL 백업 | 서치 콘솔 및 sitemap 재제출 |
애드센스 | 광고 코드 백업, 승인 도메인 확인 | 광고 코드 재삽입, 정책 상태 확인 |
링크 관리 | 내부/외부 링크 리스트 확보 | 링크 리디렉션 또는 일괄 수정 |
맺음말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신경쓸게 참 많고,
손가는 작업도 많습니다.
각자 자신의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결정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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